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상세
사랑받을 수 있는 신입이 되는 법! -회의준비 2탄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1-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0

마케팅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갓 3개월차를 달리고 있는 나(배추)

얼마 안되는 시간인 것 같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마케팅에 대해 다양한 것을 배우고 느낀 것 같아요!


생소했던 카테일 용어를 시작으로 PAID 광고 운영, 효율보는 방법 등등..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나름 잘 버티고 따라(?)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신입사원이라면 처음부터 잘 적응하고 싶고, 빠른 업무 습득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지않음.. 쉽지 않죠..

업무에 대해서도 아직 모르는게 산더미인데 회의 준비까지 하자니..

앞날 캄캄한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쥬?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일잘러,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고 싶은(나 포함) 분들을 위해

부동산 회사에서 약 1년 반, 수 많은 아르바이트와 21개월 군대 경험을 통해

회의 준비를 하는 방법과 유용한 업무 꿀팁 몇 개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회의 준비 과정에 대해선 비트가 꿀팁을 알려줬으니,

저는 마케터 회의 진행 시 참고하면 좋을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마케팅 회사에서 광고 운영에 관련된 마케터 회의라고 하면

엄청 전문적일 것 같고, 막연하게 두렵고, 못 알아듣는 내용들이 왔다 갔다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죠ㅠ


저도 특히 신입 때는 더 그런 두려움, 무서움이 엄청 컸는데,

그럴 때 일수록 더욱 잘 준비하고 회의에 임해야겠죠?

(어떻게 되던, 한 번 부딪혀봐야 하지 않겠어요?!)


마케팅 관련 회의가 잡힐 때면 제가 꼭 준비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꿀팁만 잘 준비해가시면 아마 한결 편하게 회의에 임하실 수 있을 거에요 :)


1. 회의 주제 파악

신입에게 회의란,

말만 회의지 거의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과 크게 다를게 없는 느낌...

그래도 준비를 하고 들어가냐, 무방비 상태로 들어가냐의 차이는 어마무시할거라 생각돼요!


물론, 회의 전에 "'어떤 것'에 관련된 회의를 진행한다." 라고 미리 알려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갑자기 생기는 회의나, 의중을 알 수 없는 회의는 신입 입장에서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아무리 당황스러워도, 회의가 시작되기 전 어떤 회의인지 미리 파악을 하고,

해당 회의를 통해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는게 좋아요!


회의 중간에 나에게 갑작스럽게 질문을 할 수도 있고,

앞으로의 업무 방향에 있어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멍하니 "회의 하나보다~"가 아니라,

왜 회의를 하는지, 특히 최근에 어떠한 이슈가 있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회의 내용을 예측해보고, 관련해서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들어가는 자세를 갖추면 좋겠죠?


2. 회의 중점 파악

회의의 대략적인 주제를 파악했다면, 그 주제에 따른

내가 파악해야 하는 중점, 이야기 되어야 할 부분이 정해지겠죠?

저는 현재 마케팅 쪽에 종사하고 있으니, 이쪽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회의 주제 : A업체(샴푸)에 대한 소구점, 광고 진행방향

이라고 하면, 회의에 대한 중점은

이 제품의 장, 단점을 바탕으로 한 소구점과 광고 진행 방향이 되겠죠?


회의 중점에 관련해서 준비를 할 때에,

만약 저라면 먼저 A업체가 어떤 업체인지 분석을 할 것 같아요


만약 샴푸 업체라면 이 회사 샴푸의 주요 장점은 무엇인지

A업체에서 어필하고 있는게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고

어떤 소구점을 잡아야 할지, 소구점을 잡았다면 이 소구점을 어떻게 어필할 것인지도 생각을 하면 좋겠죠?


또는 회의 전, 업무을 진행할 때 사수나 동료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들었던 내용을 참고하여 자기 의견에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3. 비슷한 경쟁사 찾기

경쟁사를 찾는 과정은 왜 필요할까요?

저희 마케팅랩소디에서는 광고 진행 전, 경쟁사를 필수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경쟁사는 어떤 기준으로 찾는 것이 좋을까요!

입사 초반의 제가 경쟁사를 찾을 때에는

N사에 '샴푸'를 검색해서 나오는 업체를 모조리 경쟁사로 뽑았었어요..(바보!)

(그러다 혼났던 기억이..)


이런 기준으로 경쟁사를 뽑는다면 도~든 샴푸 판매 업체가 경쟁사가 되겠죠?

(단순하게 보면 경쟁사는 맞지만, 적합한 경쟁사는 아니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럼 저희 마케팅랩소디에서 경쟁사를 찾는 법은??

주로 전반적인 제품의 형태, 가격대, 성분, 기능 등이 얼추 맞는 곳으로 경쟁사를 찾고있어요😀


우리 업체와 가격대의 차이가 너무 크거나, 혹은 성분 자체가 아예 다르거나..

그렇다면 경쟁사라고 하기에 어려움이 있겠죠? ㅎㅎ


이러한 기준으로 경쟁사를 뽑아서 경쟁사들의 장점, 단점, 차별점도 뽑아보고

이런 경쟁사들과 대비해서 우리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답니다!


4. 참고하기 좋은 광고 레퍼런스 찾기

경쟁사를 찾은 후에는 광고 제작 시에 참고하기 좋은 레퍼런스를 찾습니다!

주로 앞서 찾은 경쟁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광고의 레퍼런스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샴푸' 라는 동일한 제품으로 경쟁사와 타 업체에서 어떤식으로 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또 요즘 마케팅 트렌드는 어떤건지 등을 파악하기에 좋기 때문이죠!


5. 노트 OR 노트북 준비(필기)

이건 말이 필요없는 부분이겠죠?

노트북이 가장 좋긴한데 노트북이 없다면

노트라도 챙겨서 회의내용을 작성하면 좋아요!


중요한 회의라서 누락이 있으면 안된다거나,

회의 진행이 너무 빨라서 템포를 맞추기 힘들다면

녹음을 통해 놓친 부분을 다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누락없이 꼼꼼하게 회의 내용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죠~


회의 준비는 여기까지만 해도 무난하게 그 무리 속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을 거에요😊

여기까지 회의 준비 과정을 가볍게 살펴보았는데, 중요한건 다 끝났을까요?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회의 준비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업무 습득과 적응력이 아닐까 싶어요!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다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얼른 습득하시고

사랑받는 인입사원이 되길 바래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writer_배추)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