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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만 지키고 8월 한 달 동안 극강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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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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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

안녕하세요, 우뇌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우뇌입니다.

 예전엔 정모도 많이 나가고 활동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아는 분들만 만나게되고 그래서

이제는 많이 아시는 분이 적을 거에요.

 간략하게 소개하면 걍 마케터 생활 8년동안 인하우스 경험만 있는 놈입니다.

 각설하고 글을 쓰게 된 경위 부터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그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내게 되었는지 썰을 풀어볼랍니다.


1. 경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정말 마케팅에 대한 말이 많이 들리네.'

 라는 생각이요.

 그만큼 이 나라에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퍼지게 된 것 같더라구요. 언론에서도 미디어에서도 정말 쉽게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잘 전파합니다. 그런데 뭐 들어보고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수박겉햝기도 안되는 'ㄱㄴㄷㄹ' 수준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럴 수 있죠, 전문가들이 아니니까요. 저도 회계에 대해서는 아무고토 모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마케팅을 한다고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어나고 채용을 할 때도 많이들 지원을 해주시더라구요. 헌데 보면 정말 기초적인 부분을 물어봐도 답을 못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혹은 시장 상황과 동떨어진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실무의 최전선에 서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보고자, 제가 가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2.  성과

 하나 여쭤보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케터 분들 페이스북을 왜 광고매체로 쓰세요?

 5초 드릴게요, 5초동안 고민해주세요.


5


4


3


2


1


 고민 다하셨나요? 각자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겁니다. 저는 페이스북을 광고 매체로 이용하는 이유가 단순합니다.

'1천원으로 광고 돌릴 수가 있어서'

 다 필요없고 이유는 저겁니다. 제가 조그만하게 스토어팜(지금의 스마트 스토어)을 운영했을 때 네이버의 광고 매체를 사용해보고 싶지만 아시잖아요 훅훅 빠지는 광고비.


 결론적으로 망하고 빚을 1억 떠안으면서 차라리 자사몰을 파고 페이스북으로 광고를 돌릴 걸 이라고 후회를 한 4만번 한 것 같습니다. 여튼 소액으로라도 광고를 돌릴 수 있고 타겟팅까지 가능한 엄청난 갓성비 광고매체 페이스북! 여러모로 장점이 엄청나게 많지요. (물론 단점은 더 많음) 그래서 저는 페이스북을 씁니다!


 그럼 제목에서 처럼 8월 한달 동안 어떤 성과를 이뤄냈냐구요?

 


 처음 광고를 돌린 날이었습니다. CTR 폭망이죠? 랜조비용 260원 입니다.(아, 목적은 전환 캠페인 입니다.)

 솔직히 정말로 좌절했었습니다. 저 이렇게 까지 못하지 않았거든요.

 한개도 안팔리다니 ㅠㅠ

 그래서 저날 퇴근을 하며 우리 팀원들과 이렇게 했습니다.

  • 컨텐츠를 최대한 많이 뽑아보자.
  • 소구점을 보다 명확히 해보자.
  • 전부가 테스트다.
  • 테스트가 끝나는 날은 퇴사하는 날이다.

 컨텐츠를 최대한 많이 뽑아보자는 부분은 팀 구성에 있어 할당량을 정했습니다.

  • 컨텐츠 디자이너(경력 3년차) : 일 7개
  • 컨텐츠 마케터(신입) : 일 4개
  • 우뇌 : 일 7개

 못 뽑으면 집에 가서라도 세팅해서 하자고 마음을 독하게 먹었드랬죠.

 하루에 20개가 넘는 컨텐츠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컨텐츠만 21개고 각각의 카피 테스트 등 세세한 걸로 하면 정말 엄청나게 소재숫자는 늘어갔습니다.


 소구점을 명확히 하는 단계에 있어서는 간단했습니다. 전직원이 다 달라 붙어서 우리의 제품의 장점을 다 떠들어보자고 했죠. 가로 3M 짜리 화이트보드가 빽빽해질 때까지 소구점을 뽑아봤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정말 수많은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카피라이트는 어떻게 뽑았냐구요? 레퍼런스들을 참고 했습니다.


 이분의 블로그에 가보시면 정말 많은 카피들이 있습니다. 카피들을 모두 시트에 붙여넣기 한 뒤 우리의 톤앤매너와 맞춰서 베리에이션 했습니다. 역시 각각 테스트를 해봤고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메인으로 BEST 소재들로만 모아놓고 예산을 쎄게 틀 캠페인을 만들었습니다. 3일 보고 노출량 부터 랜딩페이지 조회비용이 괜찮게 나오는 애들은 전환에 상관없이 모두 메인 캠페인으로 몰아 그 안에서 소재들끼리 경쟁을 시켰습니다. 그러면 무조건 한명이 원탑을 잡습니다. 완전 대장역할을 하며 나머지 애들의 효율을 씹어먹지요. 알고리즘은 그런면에서 우리에게 참 편한 방향을 잡아다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어땠냐구요?



 메인 캠페인의 ROAS는 74,355% 테스트 캠페인의 ROAS는 36,660%를 찍었습니다.

 (페이스북 어드민에서는 실제 우리가 말하는 로아스 퍼센테이지가 아니라 정수로 표현합니다.)

 (댓글에 743%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 매출과 지출금액 나눠보세요 7만프로 맞습니다.)

 랜딩페이지 조회비용은 메인 캠페인이 216원 테스트 캠페인이 354원 입니다.

 8월 한달 동안 뽑아낸 소재의 숫자는 대략 4,000개 정도 됩니다.(주말 포함입니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들을 가지고 이제 내부에서 CRM으로 더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보고자 했지만, 저는 한 달 정도만 도와주기로 했던 부분이라 재계약은 하지 않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제 이걸 바탕으로 데이터 드리븐을 통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뽑고자 했지만 아쉽더라구요.


 애초에 한달정도 후배 회사의 일을 도와주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고 기본에 충실하기만 해도 극강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했습니다.

 현재 후배의 회사는 한국이 아닌 해외타겟으로 눈을 돌렸고 기본에 충실하며 열심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업계는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전환율 또한 비공개 입니다.)


3줄로 요약하자면

1. 첫날 광고 망해서 좌절

2. 소구점 파고 소재 매일 만들고 테스트 반복, 소구점은 전직원이 함께 고민

3. 로아스 7만% 찍음


 업계와 전환율 데이터를 공개 못해드리는 점은 후배 회사로부터 요청이 있는지라 양해부탁드립니다.


 각종 기법과 전략들이 제시되는 현재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우리 다시 한 번 더 기본으로 돌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원래 재계약도 되고 했다면 캠페인들의 퍼널을 짜보며 매출을 볼 예정이었습니다.

  •  동영상 조회 캠페인이나 도달 캠페인 -> 트래픽 캠페인 -> 전환 -> 컬렉션 


 현재 저는 어떻게 지내냐구요? 후배 회사로 부터 받은 성과급과 월급으로 좀 오래 쉴라다가 다시 작은 플랫폼을 키워보고자 어느 스타트업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참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저도 저 매출이 오류 인줄 알았으나 실제로 한달만에 매출이 그렇게 났고 감당하기 힘든 물량에 쉬는날없이 물류직원들과 외주물류업체까지 불러서 쓰는 것을 보며 체감했습니다.


 우리 기본으로 돌아가서 일해보는건 어떨까요? 이번은 소재를 바탕으로 기본부터 올라간 케이스를 말씀드렸지만 다음에는 데이터를 가지고 놀았더니 매출이 올라간 썰을 들고 나타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말고 쪽지로 주세요 ㅋㅋㅋ 저 댓글 잘 안 봅니다 ㅠㅠ (답이 늦는다고 원망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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